새로 쓰는 출판 창업-1인출판, 1인크리에이터로 성공하기 위한 A to Z

새로 쓰는 출판 창업-1인출판, 1인크리에이터로 성공하기 위한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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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책 소개

 

약 40년간 출판계에서 편집자와 영업자 생활을 거쳐 현재는 발행인이자 출판평론가로 활동하는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1인출판을 꿈꾸는 이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한다. 기획·편집·제작 등 출판의 주요 업무부터 유통 시스템, 종이책의 위기 극복을 위한 방법, 원천 콘텐츠를 발굴해 수익을 창출하는 법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또한 잡지와 단행본의 발행인으로서 창업 준비부터 기획, 집필, 마케팅까지 성공을 부르는 창업 비법을 알려준다.

 

 

  1. 출판사 서평

 

전 세계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많은 산업이 어려움에 처했다. 출판계 역시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오히려 위기는 기회로 바뀌었다. 거의 모든 출판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었기에 전혀 차질이 없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책 판매량도 증가했다. 아날로그적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출판이 다른 어떤 산업보다 유연하게 위기에 대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이들의 우려와는 달리 출판은 디지털 기술과 융화하며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해왔으며 웹소설·웹툰뿐만 아니라 드라마·영화 등의 미디어와도 협업하면서 종이책 이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제작, 창고 관리와 배본, 유통 등 출판 업무의 대부분이 외주로 가능해지면서 이제는 누구나 1인출판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신생 1인출판사가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내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1인출판을 꿈꾸는 사람도 많아졌다. 이들이 안전하게 출판사를 꾸리기 위해서는 창업 준비부터 주요 출판 업무 등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끌어줄 멘토가 필요하다.

약 40년간 출판계에서 편집자와 영업자 생활을 거쳐 현재는 발행인이자 출판평론가로 활동하는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1인출판을 꿈꾸는 이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이 책을 썼다. 기획·편집·제작 등 출판의 주요 업무부터 유통 시스템, 종이책의 위기 극복을 위한 방법, 원천 콘텐츠를 발굴해 수익을 창출하는 법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또한 잡지와 단행본의 발행인으로서 창업 준비부터 기획, 집필, 마케팅까지 성공을 부르는 창업 비법을 알려준다.

 

초연결사회를 맞이한 지금, 출판 창업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현재 우리는 인터넷 기술의 발달로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사물과 인간이 연결되는 초연결사회를 살고 있다. 출판은 아날로그적이라는 인식이 강해 곧 사양산업이 될 거로 예상됐지만, 우려와는 달리 그 어떤 산업보다 디지털 기술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며 계속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다. 이렇듯 이전과는 적잖이 달라진 환경에서 새롭게 출판사를 차리려는 이들이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선 어떤 전략을 펼쳐야 할까. 이 책에서는 종이책에만 의존하던 기존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법을 제시한다.

먼저 웹툰·웹소설 플랫폼이 엄청난 기세로 성장하고 있는 현재, 출판 시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문학 출판이 디지털 출판과 지적재산권 수입 등으로 위기를 돌파할 방법을 고민해본다. 더불어 논픽션으로 창업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어떤 준비 과정이 필요한지 해설한다. 독자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멤버십 비즈니스 활용법과 실제 성공 사례, 소셜 미디어 활용법, 팬덤의 중요성 등 초연결사회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도 다룬다. 이와 함께 모바일로 이동한 콘텐츠 생산과 소비의 형태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분석하고, 클라우드를 활용한 공동 집필 등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1인출판을 꿈꾸는 이들의 필독서!

창업 준비부터 마케팅까지 성공을 부르는 전략 수업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약 40년 동안 출판계에서 쉬지 않고 활동해온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현실적인 조언을 담았다는 것이다. 과거 저자는 편집자와 영업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발행인이자 출판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편집자, 영업자, 발행인의 일을 잘 알고 있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출판 창업 초심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추려낼 수 있었다.

저자는 과거 자신이 출판 영업자로 일하면서 『소설 동의보감』,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등을 어떻게 베스트셀러로 만들 수 있었는지 그 과정과 비결을 상세히 설명하고, 그때와 현재의 마케팅 방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분석한다. 또한 기존의 디지털 콘텐츠를 종이책으로 출간하거나, 종이책 콘텐츠를 영상, 게임,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만드는 등 미디어 산업과 협업해 수익을 창출하는 법을 해설한다. 이와 함께 좋은 콘텐츠의 잠재력을 꿰뚫어 보는 방법도 알려준다. 이외에도 출판 창업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작가와 좋은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법, 강연 내용이나 스피커 라이터를 활용해 팔리는 텍스트를 확보하는 법도 실제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

 

출판 산업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기에 창업을 해서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도전해볼 가치는 충분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들이 반드시 정답이라곤 할 수 없지만 시행착오를 조금이나마 줄여줄 것이라 믿는다. 출판 창업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이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1. 차례

 

들어가는 글

  1. 새로 쓰는 『출판 창업』
  2. 출판 창업의 중심, 문학시장
  3. 문학출판사 창업자의 자세
  4. 오랜 경력자들은 왜 출판 창업을 두려워하는가?
  5. 출판 창업자는 콘텐츠의 잠재력을 간파해내는 사냥꾼이 되어야 한다
  6. 출판 창업에 성공하려면 세분시장부터 정확하게 설정해야 한다
  7. 하이콘텍스트의 시대, 콘텐츠 비즈니스의 핵심을 찾다
  8. 출판사는 콘텐츠 메이커로 변신해야 한다
  9. 독자를 크리에이터로 존중하는 멤버십 비즈니스가 되어야 한다
  10. 출판사가 20년을 버티려면 어떤 능력부터 갖춰야 할까?
  11. 창업하는 순간에 장기적인 비전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
  12. 출판 창업자가 갖춰야 할 근본적 미덕 세 가지
  13. 팬덤을 가진 이들이 출판 창업을 꿈꾸는 이유
  14. 팔리는 텍스트를 최대한 빨리 확보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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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자 소개

 

지은이…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 출판평론가. 격주간 출판전문지 <기획회의>를 1999년 2월에 창간해 지금까지 발간해오고 있다. 2010년 한국 최초의 민간 도서관 잡지인 월간 <학교도서관저널>을 창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 읽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출판 마케팅 입문』, 『베스트셀러 30년』, 『새로운 책의 시대』, 『한기호의 다독다독』, 『20대, 컨셉력에 목숨 걸어라』, 『마흔 이후, 인생길』, 『나는 어머니와 산다』, 『우리는 모두 저자가 되어야 한다』, 『하이콘텍스트 시대의 책과 인간』, 『책으로 만나는 21세기』 등과 다수의 공저가 있다.

 

 

  1. 책 속에서

 

요즘 출판사들은 편집자 몇 사람, 외주 편집자 몇 사람과 일한다고 대놓고 말할 정도로 외주의 비중이 높아졌다. 외주로 일을 돌리면 비용이 크게 절감된다. 그러나 책의 품질은 떨어질 수 있다. 표지 제작 같은 일은 비용이 더 들더라도 외주가 유리할 수 있다. 제작, 창고 관리와 배본, 유통 등 출판의 거의 모든 일이 외주로 가능하다. 기술의 발달로 종이 값을 제외한 제작비는 거의 늘어나지 않았다. 한마디로 말해 출판의 모든 일을 혼자서 관리하기가 쉬워졌다. ― 16쪽

고단샤의 총매출 1,358억 엔은 20세기 말에 정점을 찍었던 수준에 불과하다. 지난 20년간 종이책 매출 감소에 시달리다가 전자책의 성장으로 이제 겨우 20년 전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그 사이에 종이책 매출은 반토막이 났지만 사업이익은 과거보다 증가했다. 고단샤는 종이 출판의 불황을 디지털 출판과 지적재산권(IP) 수익으로 극복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전형적으로 보여줬다. 이처럼 출판은 구조 변동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야 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 33쪽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사회’는 직접 만나지 않아도 클라우드에 방 하나만 만들면 회사를 꾸릴 수 있는 세상이다. (중략) 회의는 클라우드나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시공간의 혁명이 벌어진 세상에서 멤버는 수시로 얼마든지 교체될 수 있다. 멤버들은 집단지성을 이룰 수도 있다. 그런 사례는 『교사가 진짜 궁금해하는 온라인 수업』(손지선 외, 학교도서관저널)이 책으로 나온 과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팬데믹 상황이 오면서 11명의 교사들은 자신의 경험을 책으로 펴내기로 했다. 그들은 클라우드로 접속해서 수많은 토의를 하면서 원고를 완성해나가기 시작했다. ― 160~1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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