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글쓰기 곰사람 프로젝트 – 더 이상 글쓰기가 두렵지 않다!

100일 글쓰기 곰사람 프로젝트 – 더 이상 글쓰기가 두렵지 않다!

10,800

저자 : 최진우 지음
출간일 : 2017-06-26
페이지수 : 180쪽
크기 : 188*128mm
ISBN : 9791185400655

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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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두려운 곰에서 글쓰기가 즐거운 사람으로 거듭나는 100일간의 특별한 프로젝트. 100일 글쓰기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적정한 분량이나 글을 쓰는 시간, 슬럼프가 왔을 때 극복하는 방법 등 100일 글쓰기라는 마라톤을 뛰는 주자들을 위한 완벽한 가이드다.

100은 마법의 숫자다. 단군신화의 웅녀도 100일 동안 동굴에서 쑥과 마늘을 먹으며 버텨 사람이 되었고, 21세기인 지금도 수험생의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100일 기도를 한다. 아기가 태어나면 백일잔치로 생명의 건강함을 축하하고, 새로 사귀기 시작한 커플도 100일을 기념하며 사랑이 오래가기를 바란다. 100은 시작과 결실을 담보하는 꽉 찬 숫자다. ‘100일 글쓰기 곰사람 프로젝트’는 100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는 과정이다. 글쓰기를 전혀 해보지 않았어도, 100일이 지나면 어느 정도 글 쓰는 사람이 되기 위한 훈련이다. – 본문 중에서

 

100일 동안 글을 쓰면, 글쓰기가 더 이상 두렵지 않다!

글쓰기가 두려운 곰에서 글쓰기가 즐거운 사람으로 거듭나는 100일간의 마라톤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이들이 많다. 백지를 보는 순간 머릿속도 하얘진다. 하지만 SNS시대, 글을 쓰지 않고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많아지자, 그에 부응해 다양한 글쓰기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

『100일 글쓰기 곰사람 프로젝트』는 독특한 콘셉트의 글쓰기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해 100일 글쓰기를 고안했고, 꾸준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보완을 거듭했다. 100일 글쓰기는 한마디로 100일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글을 쓰는 과정이다. 이 책에는 100일 동안 글을 써나가기 위한 워밍업, 글을 쓰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 부딪힐 수 있는 감정과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담았다. 실제로 100일 글쓰기에 도전했던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글도 담았다.

 

곰처럼 진득하게 앉아서 100일 동안 글만 쓰면 되는 걸까?

100일 동안 동굴에서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이 된 웅녀처럼?

이 책의 저자는 글쓰기를 습관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글쓰기에 있어서 재능보다 중요한 것이 꾸준한 노력이다. 습관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대체로 100일 이내에 습관이 형성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오랫동안 같은 행위를 반복하면, 몸이 그것을 기억해 익숙해지는 것처럼 글쓰기도 습관을 들이면 능숙해지는 하나의 기술일 뿐이다.

물론 100일 동안 글을 쓴다고 해서 달필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100일 글쓰기의 목적은 글쓰기의 두려움을 떨치고, 자신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기본기를 갖추기 위한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이 시기를 성공적으로 보낸다면 누구나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이 책은 100일 글쓰기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적정한 분량이나 글을 쓰는 시간, 슬럼프가 왔을 때 극복하는 방법 등 100일 글쓰기라는 마라톤을 뛰는 주자들을 위한 완벽한 가이드다. 또 글쓰기 좋은 시공간에 대한 노하우, 주변 소재들을 글감으로 전환시키는 방법, 모임을 만들어 글쓰기를 하는 방법 등 글쓰기 초보자들에게도 유용한 노하우가 가득하다.

그럼 100일 글쓰기로 글쓰기가 두려운 곰에서 글쓰기가 즐거운 사람으로 거듭나보자!

 

저자 … 최진우

독서공동체 숭례문학당에서 지덕체를 공부한다. 서평 쓰기로 시작해 시간 가는 줄 모르며 글과 말에 푹 빠져 지내는 중이다. 안 보던 조조 영화도 챙겨보며 시네필 흉내도낸다. 마라톤에 매력을 느껴 하프를 무사히 달렸다. 풀코스 42.195km 완주를 꿈꾼다. 숭례문학당에서 처음으로 ‘100일 글쓰기 곰사람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지금은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ON&OFF]100일 글쓰기 곰사람 프로젝트’와 ‘독서토론 입문’으로 글과 말에 열정을 지닌 분들과 즐겁게 만나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자기표현 글쓰기’와 ‘독서토론’을 강의하며, 저서로 『이젠, 함께 쓰기다』(북바이북, 공저)가 있다.

 

차례

서문

1장 100일 글쓰기란 무엇인가

100일 동안 곰에서 사람으로

왜 100일 글쓰기인가

100일 글쓰기를 시작하는 사람들

2장 100일 글쓰기 시작!

워밍업 글쓰기

100일 글쓰기 진행 규칙

100일간의 단계별 심리 변화

100일 글쓰기 여정에 위기가 찾아올 때

3장 100일 글쓰기, 어떻게 할까?

무엇을 쓸 것인가

소재를 글감으로 전환시키기

어떻게 쓸 것인가

시간은 고정을, 공간은 변화를, 그리고 악착같이

글쓰기를 위한 토론

매일 퇴고를 할 필요는 없다

퇴고하는 방법

4장 100일 글력 키우기

글쓰기의 두려움을 대면하라

즐겨라, 글쓰기는 권리다

방심은 금물, 벼리고 벼리고 또 벼려라

당신은 왜 쓰는가

글쓰기는 노동이다

자기검열, 오히려 하자

5장 100일 글쓰기를 완주하는 비법

함께 쓰면 정말 쓸 수 있다

효과적인 슬럼프 극복 방법

100일 글쓰기의 꽃, 오프라인 모임

오프라인 모임, 무엇을 하면 좋을까

6장 100일 이후의 글쓰기

100일 이후의 선택

100일 글쓰기 VS 매일 글쓰기

글쓰기 스터디 모임을 만들자

 

책 속에서

100일 동안 열심히 쓴다고 해서 자신의 생각을 일필휘지하는 문장가가 되기는 힘들다. 다시 말하지만 100일 글쓰기의 목적은 달필이 되는 것이 아니라 기본기를 갖추기 위한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책 말미에도 이야기하겠지만 글쓰기는 100일로 끝나지 않는다. 100일 이후에는 글쓰기의 또 다른 출발선에 서게 된다. 거기서는 글쓰기 습관을 토대로 다음 글쓰기로 도약하기 위한 훈련이 시작된다. 단, 100일 글쓰기와 같은 습관 형성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이런 도약 연습에는 발조차 들여놓기 힘들다. ― 25쪽

어쩌면 생활과 일상은 글감의 창고인지 모른다. 어떤 글을 쓸지 치열하게 고민하는 작업은 창고를 뒤지는 일과 같다. 이를 위해선 두 가지 행동이 필요하다. 창고에 소재를 보관하는 것, 그리고 수시로 창고 문을 여는 것. 물론 둘 다 글 쓰는 우리의 몫이다. ― 69쪽

우리가 100일 글쓰기를 하는 것은 이런 스트레스를 겪기 위해서가 아니다. 글 쓰는 즐거움으로 삶을 좀 더 윤택하게 하기 위함이다. 좀 더 극단적으로 말해서 100일의 목적이 글쓰기 습관을 키우기 위해서라면 퇴고는 포기해도 된다. 완결되고 수준 높은 글은 100일 이후 글쓰기 훈련으로 쟁취하겠다는 여유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퇴고는커녕 100일 완주도 힘들다. ― 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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