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회의 4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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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호(2018.02.20) 이슈 “독립서점, 먹고는 사십니까?”
단군 이래 최대의 불황이라는 출판산업. 출판산업과 먹이사슬을 같이 하는 서점업의 현실은 더 가혹합니다. 그 와중에 독립서점이라고 불리는 개성 있는 동네서점들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서울경제> 11월 1일 자 「수도권 중심 ‘작은 서점’ 증가…“20∼30대 여성이 붐 주도”」에 따르면 2016년 말과 비교해 2017년 상반기만 해도 전국에 중소형서점이 100곳 가까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한 주에 3개꼴로 새로운 서점이 생겨난 셈이지요. 참고서 위주의 동네 중형서점이 몰락하는 가운데, 젊은이들의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서점업이 각광받고 있는 것은 놀랄 만합니다. 독립서점 창업 열풍이 불고 3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을 유지해온 독립서점의 사례가 늘고 있는 현재, 독립서점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독립서점 생존의 비결을 들어봅니다.
품절
기획회의 차례 통권 458호 | 2018.02.20 | 격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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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독서에 관한 끝없는 갈망의 역사 / 심혜경 (번역가)
INTRO
독립서점의 생존은 우리 사회의 독서 능력에 달려 있다 / 주일우 (이음 대표·<기획회의> 편집위원)
ISSUE 독립서점, 먹고는 사십니까?
독립서점은 서점의 사업 모델을 어떻게 혁신했는가 /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시인들은 왜 동네책방을 열었나 / 이윤주 (<한국일보> 지역사회부 피플팀 기자)
독립서점 슈뢰딩거의 생존 비결 / 김미정 (고양이책방 슈뢰딩거 책방지기)
동네책방으로 물든 제주 / 김보경 (제주동네책방연합 돈키호테북스)
동네서점에서만 파는 책입니다 / 조아란 (민음사 마케팅부 콘텐츠기획팀장)
미국의 독립서점은 어떻게 부활했을까 / 류영호 (교보문고 콘텐츠사업단 차장)
땡스북스의 지속가능성 / 이기섭 (땡스북스 대표)
한국 소출판사 순례기 15
에이도스 박래선 대표 / 염경원 (<기획회의> 편집자)
자연과 세계와 책을 바라보는 시선들
일본 출판 리포트 02
출판시장 뒷받침하는 도서상품권의 진화 /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일본출판학회 정회원)
고전하는 나에게 27
올바른 공부의 길잡이 / 김경집 (인문학자)
과학으로 세상 읽기 19
북극을 읽다 /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BOOKSTAGRAM
플랫폼 마케팅 실무론 04
당신의 콘텐츠는 생각보다 비싸다 / 김귀현 (카카오 창작자플랫폼파트 파트장)
작은도서관의 꿈 04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이 담긴 작은도서관 특화 공간 / 박소희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
논어 번역비평 논고 04
『논어』에서 허사 번역하기 (1): 亦과 曾 / 김영민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REVIEW 김작가 박주훈 황현경 박인하 이원석
이것은 커버 아트입니다 – 『바이닐. 앨범. 커버. 아트』 / 김작가 (대중음악평론가)
좋은 전략은 정답이 아니라 질문에서 출발한다 – 『전략을 보는 생각』 / 박주훈 (스토리웍스 컴퍼니 대표)
작가의 얼굴 – 『교양과 광기의 일기』 / 황현경 (문학평론가)
자유롭게 그려낸 종말 이후 – 『아들의 땅』 / 박인하 (만화평론가)
번역은 문화를 꽃피우기 위한 사회간접자본이다 – 『번역청을 설립하라』 / 이원석 (작가)
신간 동향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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