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회의 4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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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호(2018.04.20) 이슈 “아마존의 진출”
<국민일보> 3월 17일 자 「세계 1위 장난감 가게도 못 피한 ‘아마존의 저주’」에 따르면 “아마존은 현대 기업의 모든 규칙을 깨고 있다. 거의 모든 산업의 대기업들이 아마존이라는 한 회사로부터 전례 없는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어 아마존이 “온라인서점으로 처음 출발했을 때 베스트셀러나 신간을 정가의 40%까지 싸게 팔았다. 그리고 최첨단 물류창고를 지어 하루에 책 100만 상자를 배송했다. 고객들은 아마존의 빠른 배송에 중독됐고, 수많은 오프라인 서점들이 파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비단 미국 내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마존재팬의 경우 거래처에 매출액의 1%〜5%의 협력금을 지불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도 동일한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것이 아마존의 방침입니다. 전자상거래 시장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시장까지 집어삼키는 유통의 포식자 아마존이 한국에 들어온다면 출판계는 어떻게 변화될까요. 이에 <기획회의>에서는 아마존의 한국 진출을 미리 대비해보는 이슈를 준비했습니다.
품절
기획회의 차례 통권 462호 | 2018.04.20 | 격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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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책방이 하고 싶으시다고? / 황남희 (이후북스 대표)
INTRO
양치기 소년은 드디어 늑대를 만날 것인가 /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기획회의> 편집위원)
ISSUE 아마존의 진출
아마존 진출, 소문에서 현실로 / 이윤미 (<헤럴드경제> 라이프스타일섹션 에디터)
아마존의 한국 진출 시나리오와 출판업계의 변화 전망 / 류영호 (교보문고 콘텐츠사업단 차장·『아마존닷컴 경제학』 저자)
영국, 독일, 프랑스 도서시장과 아마존 / 이중호 ((주)한국출판콘텐츠 대표)
아마존과 플랫폼 기업이 빚어내는 현대사회의 갈등 / 선정우 (만화칼럼니스트·출판기획사 코믹팝 대표)
아마존의 한국 진출 가능성과 정책적 시사점 / 정원옥 (대한출판문화협회 정책팀 선임연구원)
아마존의 밀림에서 종의 다양성을 꿈꾼다 / 허윤 ((주)라이앤캐처스 대표)
일본 출판 리포트 06
중국에서 성공 일군 일본 아동서 출판사 /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일본출판학회 정회원)
플랫폼 마케팅 실무론 08
소확행의 가장 쉬운 방법 크라우드 펀딩 / 김귀현 (카카오 창작자플랫폼파트 파트장)
한국 소출판사 순례기 17
북노마드 윤동희 대표 / 염경원 (<기획회의> 편집자)
너무 만들지 마라
작은도서관의 꿈 08
무슨 책 읽어? / 박소희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
고전하는 나에게 31
다시 공화정을 묻다 / 김경집 (인문학자)
BOOKSTAGRAM
과학으로 세상 읽기 22
그냥 가지고만 있어도 행복한 책들 /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논어 번역비평 논고 08
『논어』에서 ‘爲’ 번역하기 / 김영민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REVIEW 박주훈 황현경 박인하 김작가 이원석
행동경제학이 마케팅을 만났을 때 – 『빅히트』 / 박주훈 (스토리웍스 컴퍼니 대표)
일어나지 않은 일어난 일 – 『없는 사람』 / 황현경 (문학평론가)
작내 삶과 시간에 대한 사유 – 『시간을 지키다』 / 박인하 (만화평론가)
우리는 나아간다 라디오헤드 월드로 – 『라디오헤드 OK Computer』 / 김작가 (대중음악평론가)
21세기의 아이들은 1968년에서 배울 것입니다 – 『68혁명, 세계를 뒤흔든 상상력』 / 이원석 (작가)
신간 동향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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