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회의 483호

기획회의 4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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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83(2019.3.5) 이슈 “20대는 누구인가?”

‘90년생’들이 우리 사회의 트렌드를 이끄는 주요 소비자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90년생이 온다』(웨일북), 『청년현재사』(시대의창), 『청년 흙밥 보고서』(들녘) 등 20대를 분석한 책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90년생이 온다』에서는 90년생의 특징을 ‘9급 공무원을 꿈꾸는 세대’로 정의하며, 이들은 ‘간단하고’ ‘재미있고’ ‘정직한’ 콘텐츠를 추구한다고 말합니다. 『청년현재사』에 나오는 20대는 기성세대를 부정하며, 현재의 모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낡은 시대를 넘어서려는 열망이 가장 큰 세대입니다. 『청년 흙밥 보고서』에서 보여준 청년들의 모습은 고비용 대학 교육, 취약한 노동 환경, 길어진 취업 준비 기간, 열악한 주거 여건 등으로 인해 자존을 잃어버린 ‘흙수저’의 모습입니다. 과연 90년생, 20대는 누구일까요. 이번 <기획회의>에서는 다양한 층위로 청년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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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통권 483호 | 2019.03.05 | 격주간

Book Design of the Month
‘ 책’ 타이포그래피와 서체적 초상 / 정민영 (아트북스 대표)

INTRO
20대의 문제는 20대가 해결할 것이다 / 선정우 (만화칼럼니스트·출판기획사 코믹팝 대표)

ISSUE 20대는 누구인가?
당신은 통계의 어느 쪽에 있습니까 / 김창인 (청년담론 대표)
20대들은 어떤 책을 읽을까 / 조선영 (예스24 도서1팀장)
밀레니얼 세대의 미디어는 어디로 향하는가 / 차우진 (음악평론가)
‘ 20대 보수화’라는 문제설정의 빈곤함에 대하여 / 김선기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연세대 미디어문화연구전공 박사과정)
일자리 없는 청년들의 색깔 / 조민서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석사과정)

토픽 마케팅 02
모든 것은 고객에서부터 시작된다 / 박주훈 (스토리웍스 컴퍼니 대표)

뉴미디어와 콘텐츠 기획 01
현실이 게임이 되는 순간, 소통의 특이점이 발생한다 / 신정아 (방송작가·한신대 인문콘텐츠학부 강의초빙교수)

베스트셀러 분석 01
떡볶이를 먹으며 자존감 수업을 듣다 / 맹한승 (출판기획자)

어메이징 예술책장 05
고흐가 남긴 가장 큰 무형의 유산 / 이상길 (문화연구자·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

기획자 노트 릴레이 Ⅱ 10
책 한 권에 담긴 편집자의 역할들 / 김희중 (개마고원 편집자)

일본 출판 리포트 27
생활 속 서평 게임 ‘비블리오 배틀’ 각광 /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일본출판학회 정회원)

클로즈업 02
삶에는 여러 빈틈이 있다 / 한승태 (르포르타주 작가)

철학자의 글쓰기 05
바깥의 경험과 글쓰기 / 황산 (인문학 연구자·코넥교육연구소)

Editor in Film 05
그래도 써야만 합니다 / 이하영 (북칼럼니스트)

고전하는 나에게 52
누군가는 사랑했고 누군가는 살아갔다 / 김경집 (인문학자)

BOOKSTAGRAM

REVIEW 김윤관 백민석 이동섭 이정모 김혜진
모든 것을 무력화시키는 일상 – 『단편적인 것의 사회학』/ 김윤관 (목수)
사진-소설의 가능성 – 『환송대』/ 백민석 (소설가)
피에르와 질, 스타일이 주제다 – 『Pierre Et Gilles: 40』 『Pierre Et Gilles: Sailors & Sea』/ 이동섭 (예술인문학자)
음식을 매개로 한 훌륭한 진화 입문서 – 『먹고 마시는 것들의 자연사』/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언니에게 – 『씨앗 세 알 심었더니』/ 김혜진 (그림책 독립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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