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사람이 줄었다 말들 하지만 베스트셀러는 세어봄직하게 많아지고 있는 기분이다.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가 내놓은 <베스트셀러 이렇게 만들어졌다 2>는 ‘대박’ 베스트셀러들이 만들어진 과정과 히트한 이유를 살피면서 2001년 출판계 전반을 조명한다.
소개는 <블루 데이 북>,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이슬람> 등 2001년 한해의 베스트셀러로부터 <창가의 토토>,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 등 꾸준한 베스트셀러까지 아우른다.
책이 기획되어 만들어진 과정을 살피면서는 ‘새로운 스타일의 기획’과 ‘편집자의 역할’을 점검하였다. 팔린 과정을 살피면서는 인터넷 서점 독자서평을 통해 본 독자의 반응 등에서 성공비결을 유추해본다.
<베스트셀러 이렇게 만들어졌다 1>의 후속편으로, 책을 직접 만들고 파는 출판계의 사람이나 출판계 전반에 관심이 지대한 독자들에게 읽을거리가 될 만하다.
차례
머리말
1부 새로운 세기에는 새로운 기획이 필요하다
사람보다 동물이 좋다 <The Blue Day Book>
놀며 배우는 한국형 에듀테인먼트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
희망의 세상으로 나아가는 마음의 소리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우리 손으로 만든 최초의 한국생활사 총서 ‘한국생활사박물관’
순수와 대중, 인문과 예술의 경계 넘나들기 <화첩기행>
마음으로 그림을 읽는다 <그림 읽어주는 여자>와 <나는 그림에서 인생을 배웠다>
2부 독자의 감성, 시대의 변화에 주목하라
외서 기획의 묘미를 살린 <협상의 법칙>
어린 시절의 추억 <창가의 토토>
절묘한 타이밍으로 주목받은 <이슬람>
삶의 활력을 전하는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속도주의 맹종을 거부하는 느림의 철학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우리의 정서와 자연을 담은 ‘밥’ 같은 책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동물.식물도감>
3부 2001년의 밀리언셀러들
2001년의 첫 밀리언셀러 <상도>
우화 속에 담긴 세계 자본주의 시대 개인의 모습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복합매체 전략을 성공적으로 보여준 <국화꽃 향기>
부록
일본에서 베스트셀러는 어떻게 탄생되는가?
베스트셀러를 만든 편집.기획인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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