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페뎀 01 – 어린이책
₩22,500
편자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출간일 : 2002-03-20
페이지수 : 272쪽
크기 : 213*278mm
ISBN : 9788989420101
페뎀, 이 낯선 조어는 기획 Planning, 생산 Editing, 디자인 Design, 마케팅 Marketing의 첫머리를 딴 것이다. <BOOK PEDeM>은 이들의 통합적 사고를 지향하는 출판 전문 무크지. 그 첫 호는 어린이책을 화두로 한다.
디지털 혁명기를 맞이해 출판계 또한 다양한 변화가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의 현실로는 출판의 문제가 제대로 지적되지 못하고 있으며, 그 경험이나 노하우가 전수되지 않고 있다는 것. 이러한 아쉬움이 이 책이 만들어진 이유이다.
그런 의도에 알맞게 책은 무척이나 충실하다. 출판계에 관련된 사람, 관심이 있는 사람, 혹은 어린이책과 관련된 사람 누구에게든 꼭 한 번 읽어보라 권할 수 있겠다.
도토리출판사의 심조원 대표, 창작과비평사의 신수진 팀장 등 일선에서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만들고 있는 이들의 경험담이나 조언이 매우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주고 있어 도움이 된다. 책을 만드는 사람의 고된 발품과 그 진정성이 느껴지는 글이기도 하다.
여러 출판사 영업자들, 편집자들의 토론, 베스트셀러의 경향 분석들도 흥미롭다. 분야별 베스트 북에 대한 분석, 지은이나 일러스트레이터들에 대한 분석, 어린이책 출판에 공헌이 큰 시리즈들에 대한 평가도 하나 하나 의미를 갖는다.
조선, 동아, 중앙일보를 분석한 기사도 여기에서가 아니면 보기 힘든 자료. 출판사별 어린이책 전체 서평종수, 출판사별 톱기사화된 어린이책 종수 등등이 실려 있는데, 그 도표들 들여다보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차례
페뎀이란
책머리에
1부 어린이책 출판의 모든 것
‘자연과 생명’, 어린이책의 영원한 주제 (심조원)
어린이 논픽션 책 기획의 원칙들 (이성실)
창작동화, 어떻게 만들 것인가 (신수진)
어린이책에서 디자인의 중요성 (윤소연)
“어린이책의 미래는 에디터십에 달려 있다” – 현장 편집자들이 바라본 어린이책의 현재와 미래
한국출판은 왜 아동출판에 집착하는가? (한기호)
“변화의 시대일수록 원칙과 기준이 필요하다” – 어린이책 유통환경의 변화와 영업자의 역할
2부 어린이책 출판이 걸어온 길
<소학독본>에서 ‘해리포터’ 시리즈까지 (이현주)
베스트셀러로 본 어린이책의 발자취 (한미화)
어린이 독서문화운동의 메카 ‘어린이도서연구회’ (이권우)
벼랑 끝에 몰린 어린이전문서점 (정병규, 한미화)
3부 전문가들이 가려 뽑은 분야별 베스트 북
<북 페뎀>이 가려 뽑은 ‘분야별 베스트 북’
기획력이 돋보이는 책
문학성이 돋보이는 책
주목할 만한 작가
주목할 만한 일러스트레이터
어린이책 출판에 공헌이 큰 사람
어린이책 출판에 공헌이 큰 책
어린이책 관계자가 꼭 읽어야 할 책 30권
4부 해외 어린이전문 출판사를 찾아서
‘생각의 속도’로 진화하는 출판기업 ‘더링 킨더슬리’ (표정훈)
독창적인 기획으로 세계적 명성 얻은 ‘후쿠인칸쇼텐’ (백원근)
독일 어린이 출판의 대표주자 ‘티네만’ (유혜자)
어린이책 관련 정보
어린이책 관련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책 관련 도서상
어린이책 전문기획집단.디자인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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