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페뎀 05 – 장르문학
₩18,000
편자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출간일 : 2004-08-16
페이지수 : 288쪽
크기 : 248*176mm
ISBN : 9771739217908
이번 여름호의 테마는 장르문학이다. 대중이 좋아하는 이야기를 정형화된 패턴에 담아내는 장르문학은 대중 또는 자본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번 호는 장르문학과 자본, 대중과의 관계를 살폈다. 장르문학의 가능성을 다루고, 소설을 읽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장르문학의 입장을 대변하는 독자에서 작가로 거듭나는 특성을 다룬 글도 실었다.
또한 장르문학의 과거에서부터 현재의 모습, 대중이 장르문학에 열광하는 원인이나, 장르문학이 활발하게 영화화되는 배경 등을 짚은 글들을 담았다. 이밖에도 로맨스 소설, 과학소설, 추리소설, 판타지소설, 무협소설 등에 대한 장르문학의 과제와 현황 등을 살핀 글들도 눈에 띈다.
차례
– 머리말 21세기 장르문학의 시대
1부 장르문학의 가능성
왜 지금 판타지인가 – 판타지 소설이 주목받는 시대 / 김성곤
꿈꾸는 세계가 있는 자만이 장르를 지지한다 – 어른을 위한 고급 엔터테인먼트는 가능한가 / 우지연
장르문학과 순문학의 벽을 넘어서 – 순문학은 장르문학을 수용할 수 있는가 / 송경아
공포란 억압이 의식으로 귀환하는 과정이다 – 공포란 무엇인가 / 심영섭
영화는 왜 인터넷 소설에 주목하는가 – 엔터테인먼트로 거듭나는 인터넷 소설 / 이상용
내러티브냐 인터랙티브냐 – ‘읽는’ 소설과 ‘하는’ 게임의 차이 / 류현주
2부 장르문학의 마니아들, 무엇이 그들을 열광시키나
나는 싸구려 장르와 함께 하는 킬링 타임을 사랑한다 – 세상을 알아가는 즐거움 / 김봉석
그래요, 데렉은 나를 사랑했어요 – 로맨스 소설의 숨겨진 매력 / 정이원
SF는 하나의 세계관이다 – 시공간을 넘어 인간과 인류의 미래를 조망하는 과학소설 / 박상준
내 안의 페르소나, 장르소설 – 장르소설마다 읽는 목적과 재미가 다른 이유 / 임지호
장르소설 안에 만들어진 길을 찾는다 – 질서와 규칙을 찾아내는 즐거움 / 박하영
사춘기 소년의 지적 허영심을 어루만져 주다 – 인간 본성에 가장 충실한 소설, 추리소설 / 윤영천
어느 호모 판타지쿠스의 사랑 고백 – 읽는 독자에서 발언하는 독자로 / 홍지로
진화된 놀이세계, 장르소설 – 장르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의 심리 / 황상민
3부 장르문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도전으로서의 추리소설 – 한국 추리소설의 현황과 과제 그리고 전망 / 조성면
무협소설에는 미래가 있을까 – 한국 무협소설의 현황과 미래 / 문현선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장르소설 – 국내 창작 로맨스 소설의 현황 / 한미화
토착화된 장르소설, 판타지 – 한국 판타지 소설 소사 – 조순곤
온라인 마케팅, 장르소설에 접목하기 – 행복한 책읽기 SF총서를 중심으로 / 임형욱
4부 엔터테인먼트 산업 속의 장르문학
산업적 측면에서 바라본 영어권 장르소설 – 1980년대의 영어권 장르소설 / 장익순
‘링’을 중심으로 살핀 일본의 호러 – 일본 호러의 대중적 인기 요인 / 박지현
대중소설과 대중영화의 화려한 만남 – 톰 클랜시, 존 그리샴, 그리고 마이클 크라이튼 / 이상용
5부 장르소설 메이킹 스토리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를 넘어서 – 행복한 책읽기 SF총서에 대한 모든 것 / 임형욱
잘 알려지지 않은 장르세계에서 생긴 일 – 판타지 소설 ‘이드’의 이야기 / 윤승일
마니아를 대상으로 한 도전적 실험 ‘폴라리스 랩소디’와 ‘눈물을 마시는 새’ / 김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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