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페뎀 06 – 그림책
₩25,200
편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출간일 : 2005-01-20
페이지수 : 399쪽
크기 : 248*176mm
ISBN : 9771739217908
그림책의 현재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미래를 준비할 때라는 문제를 제기한다. 출판 무크지 북페뎀의 여섯번째 호. 우리 그림책이 지금껏 간과하고 있던 과제들을 살피면서, 어떻게 그림책이라는 작은 나무를 커다란 숲으로 일구어갈 것인가에 대한 전문가의 심도깊은 논의를 펼쳐보인다.
우리 그림책의 미래는 창작 그림책의 성장을 통해 열매를 맺을 것이며 다른 누구보다 생산자들이 중심에 서야 한다는 믿음으로 그림책을 만드는 생산자들 즉 작가와 출판사들의 현단계를 그들의 육성을 통해 들어 본다. 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책, 공공적 영역으로 나아가는 그림책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북디자이너 정병규의 ‘<괴물들이 사는 나라>를 새롭게 읽는다’와 어린이책 관계자 30명이 뽑은 ‘그림책 명장면을 말한다’라는 기획을 특별히 마련해, 그림책 깊게 읽기와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본 그림책 이야기를 접하게 한다. 그림책이 갖는 미학적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도록 돕는다.
차례
머리말 ㅣ 그림책의 미래를 생각하며
1부 그림책, 무엇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어린이는 천사가 아니다 ㅣ 그림책 속에 나타난 어린이의 세계 – 김서정
그림책은 이야기로 시작해서 이야기로 끝난다 ㅣ 그림책의 서사성과 글쓰기 – 채인선
그림책 편집자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 ㅣ 편집자의 자세와 역할 – 한미화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언어를 찾아서 ㅣ 그림책 번역에서 유의해야 할 것들 – 강무홍
2부 우리 그림책 시장의 현단계
엄혹한 시장 논리가 지배하는 그림책 시장 ㅣ 유통 다각화와 그림책 시장의 성장 – 한기호
그림책에 관한 책을 말한다 ㅣ 비평집과 이론서 중심으로 살핀 그림책 관련서 – 최성일
국경은 더 이상 문화적 방어막이 아니다 ㅣ 어린이책의 해외 진출 현황 – 최현미
3부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
비가 올 때 동물들은 뭘 할까 ㅣ <비가 오는 날에…>가 태어나던 순간 – 이혜리
내 마음 속의 단발머리 여자 아이 ㅣ <시리동동 거미동동>의 작업일기를 들춰보며 – 권윤덕
환장하게 어려운 그림책 만들기 ㅣ <모기와 황소>의 밑그림이 된 생각들 – 이억배
아이들에게 생명을 느끼게 하고 싶다 ㅣ 자연 그림책의 글쓰기 작업은 어떻게 이뤄지나 – 이성실
특별기고
<괴물들이 사는 나라>를 새롭게 읽는다 – 정병규
4부 그림책 메이킹 리포트
뭔가 특별한 것을 찾는다 ㅣ 보림출판사가 그림책을 고르는 지향점 – 이선미
그림책을 만들며 던지는 질문들 ㅣ 돌베개어린이의 창작 그림책 작업 과정을 돌아보며 – 문승연
시가 그림책으로 태어난다 ㅣ 창비의 ‘우리시그림책’ 기획 이야기 – 고선아
비룡소 그림책의 브랜드 이미지 전략 ㅣ 비룡소 그림책 100권 이야기 – 정은정
그림책에 담은 마음 ㅣ 길벗어린이가 만든 창작 그림책 – 고대영
우리의 자투리 문화를 그림책으로 ㅣ 언어세상의 그림책 시장 진입기 – 송지현
네버랜드 그림책 한 권이 만들어지기까지 ㅣ 시공주니어의 근간,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 김문정
5부 그림책 밖에서
그림책으로 만드는 해방구 ㅣ 그림책버스 패랭이꽃에서 만난 사람들 – 이상희
일러스트레이션 교육운동의 실험과 모색 ㅣ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학교의 권혁수 교장 인터뷰 – 한미화
앗! 동화가 움직이네 ㅣ 전자책으로 만든 그림책의 현황 – 조근형
6부 해외 그림책의 오늘
프랑스와 우리 그림책은 무엇이 다른가 ㅣ 프랑스 그림책에 비춰본 우리 그림책 – 김이샨
간추린 일본 그림책의 발자취 ㅣ 일본그림책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 김영순
특집 그림책 명장면을 말한다
이 순간, 크게 심호흡을 하자 <시리동동 거미동동> – 최현미
그 설렘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 <강아지 똥> – 허은순
먼산바라기 하듯 슬픔을 본다 <할머니가 남긴 선물> – 조남주
코끝이 빨간 십이월 <십이월의 친구들> – 이무경
오소리 아주머니, 무얼 하세요 <오소리네 집 꽃밭> – 양희진
엄마, 빨리 와요 <엄마 마중> – 신순옥
혼자 버려진 듯한 존재의 슬픔 <홀레 아주머니> – 최정선
어린애같이 좋아하는 모습이라니 <훨훨 간다> – 조월례
넌 잘 할 수 있어 <뛰어라 메뚜기> – 김중석
그때 그 호수도 그랬지 <새벽> – 황은아
길 떠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애벌레의 모험> – 이명희
마당의 알전구 불빛이 그리워 <가을을 만났어요> – 이미애
놀이는 즐거워, 야오오옹! <고양이> – 윤재인
뒤돌아가고 싶은 어린 시절이 떠올라 <행복한 하하호호 가족!> – 김동수
세월 저편에서 엄마가 부르는 소리 <강물이 흘러가도록> – 송은주
일상은 의식과 연관되어 무의식은 사건과 어울린다 <훨훨 간다> – 송민섭
삶은 영광과 슬픔이여, 함께 가자! <명애와 다래> – 노경실
그림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곰 사냥을 떠나자> – 류증희
냄새 값은 소리로! <샌지와 빵집 주인> – 이지유
달콤한 딸기 향이 풍겨온다 <딸기> – 유문조
우리나라 그림책에 눈뜨게 하다 <눈사람이 된 풍선> – 신수진
추억과 함께 입는 옷 <엄마, 난 이 옷이 좋아요> – 문윤희
거름이 되리라 <강아지 똥> – 허은미
절절한 슬픔이 묻어나는 뒷모습 <아빠는 지금 하인리히 거리에 산다> – 박철주
리디아가 전해준 삶의 활기 <리디아의 전원> – 류화선
할머니, 다시 만나요 <명애와 다래> – 김성은
있는 그대로의 꽃밭 <오소리네 집 꽃밭> – 김상욱
어! 이거 내 이야기인데 <쥐돌이는 화가> – 허기
구수한 똥 냄새를 맡는 즐거움 <똥벼락> – 김현미
누군가와 하나가 되어야 이룰 수 있는 소망 <강아지 똥> – 엄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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