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는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가

IT는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가

16,200

저자 : 무라카미 요이치로, 우메사오 다다오, 하세가와 도시카즈, 야마키 이와오, 가와무라 도모히로, 나이토 고이치, 요시카이 노리아키
역자 : 김성민
감수 : 이케다 겐이치
출간일 : 2007-05-10
페이지수 : 360쪽
크기 : 223*152mm
ISBN : 9788989420477

000

경제, 문화, 정치 등 사회 전반에 깊숙이 침투해 있는 IT의 영향과 실생활과의 관계성, IT의 가능성에 대한 IT 외부의 인문과학계, 사회과학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점과 연구 성과를 모은 책. 개인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기술의 진보보다는 사회생활에서 IT가 어떻게 이용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보 사회를 생각하다’, ‘정보사회를 살펴보다’, ‘정보사회에 살다’ 등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논의들이 2002년에서 2003년 사이에 이루어졌기에 시시각각 변하는 IT업계의 흐름과는 약간의 시차가 있지만, IT라는 기술이 인간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과 그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시의성을 지니고 있다.

 

차례

들어가며 개방 연구실에 대해
여는 글 IT와 문명

제1부 정보사회를 생각하다
정보와 문명
우메사오 다다오
사회적 동물인 사람과 IT사회
하세가와 도시카즈
레이 엑스퍼트의 역할
무라카미 요이치로

제2부 정보사회를 살펴보다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로망과 디지털화
야마키 이와오
새로운 생활 방식의 창조― 휴대전화에서 착용형까지
가와무라 도모히로
넷인·넷아웃― 전자 매체의 안과 밖
이케다 겐이치
ICT(정보통신기술)에 의한 시민의 행정 참가(e데모크라시)
나이토 고이치
신뢰할 수 있는 정보화 사회 실현을 향해
요시카이 노리아키

이과계 남성의 개인생활
사카이 후유키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교육정보화 전망
도요후쿠 신페이
추억 심리학에서 추억 공학으로
노지마 히사오

제3부 정보사회에 살다 특별인터뷰
정보산업사회의 讀痔互暈緯
우메사오 다다오

맺음말 글을 맺으며
감수·집필자 약력
찾아보기

 

책 속의 문장

p.42 : 일본 사회의 유형을 자세히 보면, 이익공동체 즉 게젤샤프트입니다. 저는 중세 이래라고 봅니다만 옛날부터 일본 사회는 게젤샤프트입니다. 혈연공동체인 게마인샤프트와는 다릅니다. 제가 사회인류학을 연구해서인지 그점에서도 일본과 독일과 프랑스의 사회 구조를 비교하면 닮은 점이 많습니다.
p.220 : ‘잠재적 시민 참가층’의 특징을 보면, 2003년 조사에서는 컴퓨터와 휴대전화, PHS 양쪽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을 수 있었습니다. 또 2001년 조사에서는 ‘정책에 관한 시민과 행정의 인터넷 토론 참가’ 등 인터넷을 통한 시구정촌 행정에 참가 의향은 일본인 전체 평균의 약 2배라는 점도 알았습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로 보아 ICT라는 새로운 채널이 잠재적 시민 참가층을 실제 활동으로 이끌 것이라고 기대해도 좋을 듯 합니다.

Reviews(0)

There are no reviews yet.

Add a Review

Be the first to review “IT는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가”

주소검색

우편번호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