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파는 남자 – 출판 저작권 에이전트 이구용의 한국 문학 수출 분투기

소설 파는 남자 – 출판 저작권 에이전트 이구용의 한국 문학 수출 분투기

13,500

저자 : 이구용
출간일 : 2010-12-06
페이지수 : 284쪽
크기 : 210*148mm
ISBN : 9788989420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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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한 출판 저작권 에이전트 이구용의 한국 문학 고군 분투기. 에이전트 이구용이 우리 문학을 해외에 수출한 과정과 고군분투를 낱낱이 밝힌다. 출판 저작권 에이전트의 일상이 손에 잡힐 듯 담겨 있는 책으로, 에이전트의 독법으로 읽은 신경숙, 김영하, 조경란, 한강, 차인표 등 작가와 소설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책은 모두 3부로 구성되었다. 1부는 ‘에이전트의 기쁨’에 관한 글이다. 해외 출판 시장으로 성공적으로 진출했거나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는 작가들과 작품에 관한 느낌이 담겨있다. 김영하, 조경란, 신경숙, 한강, 편혜영, 이정명, 이은, 홍석중(북한 작가) 등의 해외 진출 사례를 소개했다.
2부는 ‘에이전트의 고민’을 담았다. 해외 진출 전략을 구상 중이거나, 한국 문학으로는 훌륭하지만 세계인이 즐기기에는 한계를 지닌 작품에 대한 에이전트의 고민이 담겨있다. 하일지, 이기호, 권지예, 이응준, 구효서, 김훈, 김별아 등의 작가와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마지막 3부는 ‘에이전트의 도전’로, 에이전트로서 이구용이 가까운 미래에 도전하고 싶은 과제들을 모았다.

 

차례

들어가며_세계적인 권위의 문학상을 꿈꾸는 에이전트

1부 에이전트의 기쁨
에이전트의 첫 해외 동반자, 김영하
미국 유명 출판사 블룸즈버리에서 출간된 조경란의 『혀』
세계 19개국에 수출된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한국문학의 독특한 개성, 한강
조지프 콘래드를 떠올리게 하는 강한 개성, 편혜영
한국형 팩션의 시작, 이정명의 『바람의 화원』
한국 추리문학의 기대주, 이은
해외에 소개한 북한 소설 홍석중의 『황진이』

2부 에이전트의 고민
너무나 유럽적인 하일지의 『우주피스 공화국』
장편 발표를 기다려 만난 이기호의 『사과는 잘해요』
다양한 무늬의 작품을 짜내는 권지예
분단의 현실을 다룬 이응준의 『국가의 사생활』
보편적 정서를 지닌 작품, 구효서의 『나가사키 파파』
가장 가까운 책꽂이에 두고 읽는 심윤경의 『달의 제단』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작가, 주영선
양극의 미를 감상하는 즐거움, 김훈
김별아의 역사소설

3부 에이전트의 도전
어린이청소년문학에 눈뜨게 한 작가, 이경혜
심리를 담아내는 마법의 거울, 이금이 문학
깊은 감동을 안긴 황선미의 『마당을 나온 암탉』
한국적이며 세계적인 이외수
한국 대중문학의 선두주자, 김진명
사과와 용서를 담은 차인표의 『잘가요 언덕』
역사의 아픔, 권비영의 『덕혜옹주』

나가며_문학과 맺은 깊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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