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해된 애덤 스미스의 자유경제 – 세월호, 메르스, 공감의 경제학

곡해된 애덤 스미스의 자유경제 – 세월호, 메르스, 공감의 경제학

5,400

저자 : 서동은
출간일 : 2015-08-01
페이지수 : 64쪽
크기 : 174*110mm
ISBN : 9791195585229

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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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연구공동체 작은 책 – 인문학, 삶을 말하다’ 시리즈. 책에 따르면 애덤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에서의 인간 이해와 『국부론』에서의 인간 이해는 아주 다르다. 어떻게 한 저자에게 이렇게 서로 다른 관점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을까? 하지만 양자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저자가 발견한 스미스의 경제이론은 무한 경쟁과 자유방임의 근거가 되는 이론이 아닌, 공감의 경제학이었다. 이것은 스미스에 대한 주류 경제학자의 태도와는 아주 다르다. 주류 경제학자들은 스미스의 경제학을 개인의 이기심을 정당화하고, 무한한 이익의 추구를 정당화한 측면만 지나치게 강조해서 읽어왔다.

애덤 스미스는 경제 활성화가 잘 사는 길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공감 능력이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며,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는 중요한 기준임을 강조하였다. 그는 약자와 극빈자에 깊이 공감한 사람이었다. 소수 귀족보다는 일을 해야 하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공감하고, 그들의 편을 들어 줌으로써 결국 국부가 창출될 수 있다고 보았다. 저자는 이 같은 주류 경제학자들의 관점을 해체하고 스미스의 경제 이론을 새롭게 본다면, 새로운 대안 찾기가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 나는 하이데거의 해체적 사유 방식에 따라 기존의 정치 경제학의 행태를 비판하고, 근대 이후 주류 경제학의 해체를 통해 새로운 공동체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 저자의 말 –

문제는 공감 능력의 부재다
이 책의 출발점은 세월호 참사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전염병 사태에 대응하는 정부와 일부 정치인들의 태도다. 이런 충격적인 사태를 나와 동떨어진, 남의 일처럼 여기는 그들의 태도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같은 나라에서 나와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사는 사람이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무엇이 그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저자는 그 이유를 공감 능력의 부재에서 발견한다. 그리고 공감 능력의 부재는 공감 교육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라 본다. 우리들 대부분이 각자의 스펙을 쌓아서 출세하고 돈을 잘 버는 것에만 삶의 목적을 둔 채 살면서 교육은 이러한 목적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던 것이다. 지식이란 암기해야 할 대상이고, 암기를 잘 하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고, 좋은 점수는 곧 출세와도 같은 말이 된 지금, 이 땅에서 교육을 통해 얻는 건 없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잘사는 것이고, 돈이 되지 않는 것은 무가치하다고 생각한다. 세월호와 메르스 사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숨겨진 이면은 바로 천민자본주의이다. 돈만 생각하고, 사람을 생각하지 않는 탐욕이 그 바탕에 있다. 자신의 탐욕에 입각하여 경제학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이론만 받아들이고자 한다. 이들이 경전처럼 떠받드는 애덤 스미스의 경제이론을 재검토하고, 이것이 주는 진정한 의미를 생각함으로써 사유의 전환을 꾀하고자 한 것은 이 때문이다.

애덤 스미스의 자유경제는 오해됐다
책에 따르면 애덤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에서의 인간 이해와 『국부론』에서의 인간 이해는 아주 다르다. 어떻게 한 저자에게 이렇게 서로 다른 관점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을까? 하지만 양자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저자가 발견한 스미스의 경제이론은 무한 경쟁과 자유방임의 근거가 되는 이론이 아닌, 공감의 경제학이었다. 이것은 스미스에 대한 주류 경제학자의 태도와는 아주 다르다. 주류 경제학자들은 스미스의 경제학을 개인의 이기심을 정당화하고, 무한한 이익의 추구를 정당화한 측면만 지나치게 강조해서 읽어왔다.
애덤 스미스는 경제 활성화가 잘 사는 길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공감 능력이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며,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는 중요한 기준임을 강조하였다. 그는 약자와 극빈자에 깊이 공감한 사람이었다. 소수 귀족보다는 일을 해야 하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공감하고, 그들의 편을 들어 줌으로써 결국 국부가 창출될 수 있다고 보았다. 저자는 이 같은 주류 경제학자들의 관점을 해체하고 스미스의 경제 이론을 새롭게 본다면, 새로운 대안 찾기가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역사와 문명의 시작은 공감이었다
어떤 이론이나 사건들을 역사적으로 조망하지 않으면, 우리는 특정한 이데올로기의 맹목에 빠져 모든 사건을 나와 연관이 없는 사건으로 증발시켜 버리기 쉽다. 역사성이 없어진 사건들은 모두 우연히 일어난 점(點)적인 사건들이 되어 버린다. 이렇게 되면 반성할 이유가 없어진다. 저자는 인간의 역사와 문명의 시작은 서로 공감하며 돕는 것에 있음을 강조한다. 스미스의 공감이론과 경제이론은 이러한 이해에 큰 도움을 준다. 언제나 사건의 이면과 사건이 던져 주는 역사적인 측면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이를 통해 미래를 기획할 수 있는 가능성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대안연구공동체 작은책_ 인문학, 삶을 말하다
「인문학, 삶을 말하다」 는 철학, 문학, 역사를 비롯한 여러 분야의 인문학자들이 자신의 사유를 바탕으로 지금, 여기 우리가 발 딛고 있는 현실의 문제를 진단하고 비판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시리즈다. 우리가 인문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우리의 삶과 삶터를 성찰하며 보다 나은 것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인문학자들은 그동안 다듬어 온 개념과 사유를 무기로 현실의 구체적인 문제를 파헤치고 그 결과를 세상에 내놓을 필요가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과 이로 인한 전 국민적인 공포를 계기로 첫 출간하는 이 시리즈는 앞으로 주요 현안이 생길 때마다 게릴라식 출판을 이어갈 것이다.

1차 4권 출간, 2차 4권도
메르스 사태를 철학자의 눈으로, 깊이 있게 읽기 위한 이 시리즈는 1차분으로 장의준 박사의 『좌파는 어디 있었는가 : 메르스와 탈-이데올로기적 좌파의 가능성』을 필두로 김재인 박사의 『삼성이 아니라 국가가 뚫렸다 : 들뢰즈 / 과티리 이론으로 진단한 국가, 자본, 메르스』, 문병호 박사의 『왜 우리에게 불의와 불행은 반복되는가 : 관리된 개별 인간과 예외 상태로서의 권력관계』, 서동은 박사의 『곡해된 애덤 스미스의 자유 경제 : 세월호, 메르스, 공감의 경제학』, 4권의 작은 책으로 나왔다. 저자는 대학 뿐 아니라 대안연구공동체를 비롯한 제도권 밖 인문학 공동체에서 강의하는 철학자다.

이 시리즈는 오는 8월 중순 심세광 박사의 『어떻게 통치당하지 않을 것인가? : 푸코를 통해 보는 신자유주의, 통치성, 메르스』를 비롯해 신익상 박사의 『가면 사회 : 아감벤과 바울로 한국 사회를 읽다』, 황수영 박사의 『생명, 그 소중하고 비루한 이름 : 메르스와 생명철학』, 조광제 박사의 『죽음인가, 삶인가? : 현존 철학으로 본 메르스』 등 4권이 더 출간된다. 메르스 사태의 여진이 가라앉기 전, 다양한 사상을 전공한 철학자들이 이를 입체적으로 조명하자는 것이다. 각종 사건,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온갖 말들이 난무하는 시대, 철학자는 다른 사람이 하지 않거나 하지 못하는 말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이다. 이 시리즈는 철학자를 비롯한 인문학자들이 사회 현안에 대해 어떤 말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미 있는 실험이기도 하다.

철학자들이 사회 현안에 대해 발언하다
이 시리즈는 또한 철학을 비롯한 광의의 인문학과 사회 현안, 관념과 실천, 앎과 삶을 화해시키는 시도이기도 하다. 철학, 문학, 역사 등의 인문학은 당초 삶의 문제에서 비롯됐다. 삶의 문제와 인문학의 문제는 서로 다르지 않다. 철학만 해도 삶과 같은 문제를 공유하고 있으며, 결국 철학자란 삶에서 유래하는 문제를 개념 속에 포착함으로써 더 전문적으로 다룰 줄 아는 사람일 뿐이다. 그러나 철학과 구체적인 삶의 문제를 연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어느 시점에서부터인가 철학자의 이 전문성은 도가 지나쳐 삶의 언어로 재번역이 안 될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그래서 철학은 철학자들끼리 주고받는 독백으로 전락했다. 인문학 위기의 근원도 바로 여기이고, 이 문제가 치유되지 않는 한 인문학의 위기 또한 계속될 수밖에 없다.
이 시리즈에서는 철학의 개념과 일상적 삶, 철학자의 사유와 사회 현안의 접속을 시도한다. 이번에 첫 출간된 책에서는 지난 6월과 7월, 전 국민을 불안과 공포로 몰아넣었던 메르스 사태를 철학의 개념과 사유로 분석,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이 과정에서 철학자들 사이에서만 유통되는 학술 개념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러나 이 개념들은 철학자 아닌 일반 독자를 타겟으로 하는 시리즈의 출간 목적에 맞춰 알기 쉬운 것으로 재번역됐다. 따라서 이 시리즈를 읽으면 들뢰즈와 푸코의 주요 개념이 무엇인지, 레비나스 사유의 핵심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이들의 사상이 왜 시대를 풍미했는지 눈치 챌 수 있다. 이 시리즈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철학 안내서이기도 한 이유다.

작은 책으로 ‘창간’한 게릴라 출판, 독자에게도 부담 없어
이 시리즈를 작은 책으로 만드는 이유는 책 출간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노력 등을 최소화해 순발력 있는 게릴라 출판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다. 인문학 책 한권을 내기 위해서는 최소한 몇 개월에서 몇 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든다. 그러다 보니 인문학이 사회 현안이나 논쟁적인 이슈에 대해 시의 적절하게 발언하는 책을 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이 되어야 날개 짓을 시작한다는 말이 나왔던가. 이 경구는 철학을 비롯한 인문학자들이 사회 현안이 모두 사라지고 난 뒤에 뒤늦게 발언한다는 말로도 회자된다. 세상의 변화가 가속화할수록 철학을 포함한 인문학이 대중의 외면을 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작은 책은 그렇지 않다. 이 책의 기획에서 출간까지 걸린 시간은 한 달이 채 되지 않는다. 작은 책의 원고 집필은 일주일에서 보름 사이에 완료됐고, 편집과 디자인은 그에 걸맞은 빛의 속도로 진행됐다.

작은 책은 독자에게도 장점이 많다. 철학 책 한 권을 읽으려면 가벼운 입문서라 할지라도 며칠은 잡아야 한다. 그나마 한 번에 읽어 내리기가 쉽지 않아 앞부분 몇 페이지만 읽다 던져두기 일쑤다. 이 책은 그렇지 않다. 60~90쪽에 지나지 않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어렵잖게 독파할 수 있다. 주요 개념에 줄을 쳐가며 정독해도 두어 시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글쓰기 또한 최대한 쉽게 하려고 노력했다. 그렇다고 해서 내용조차 가벼운 것은 아니다. 어느 책에는 난해한 들뢰즈와 푸코, 하이데거, 베르그손의 개념의 주요 부분이 배어있고 또 어느 책에는 현상학과 프랑크푸르트 학파 비판 이론의 핵심이 녹아들어 있다. 철학자가 사회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시리즈를 읽다보면 난해하기만 한 이들 개념들의 윤곽이 보인다. 물론 인문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본격적인 저작을 읽을 필요가 있다. 이 시리즈는 무게 있는 인문학 저작으로 가는 좋은 징검다리가 될 수 있다.
「인문학, 삶을 말하다」 는 국내외에서 주요 이슈가 생길 때마다 인문학자의 깊이 있는 발언을 작은 책에 담아낼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 시리즈는 다른 세상을 꿈꾸는 수준 높은 언론일 수도 있다. 이 시리즈의 첫 출간을 ‘창간’이라고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역사를 바꾼 작은 책, 의미 있는 출판 실험
인쇄술이 발명된 얼마 뒤, 본격적인 책 못지않게 중요했던 서지 형태가 있다. 팸플릿, 즉 작은 책이다. 표지를 포함한 페이지 수가 대체로 50쪽 안쪽이었던 팸플릿은 16세기 이후의 종교논쟁을 거치면서 대대적인 붐이 일었다. 프랑스에서는 개신교를 지지하는 팸플릿이 활발하게 제작되었고, 독일에서도 종교개혁 지도자들이 가톨릭교회에 대항하는 수단으로 팸플릿을 활용했다. 종교 개혁가 마틴 루터는 이 시기 팸플릿을 매우 효과적으로 이용한 초기 발행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초기에 종교 논쟁에 주로 활용되던 팸플릿은 이후 범위를 넓혀 로맨틱 소설, 자서전, 사회와 문학 비판은 물론, 철학에도 사용되었다. 파스칼은 「지방 사람들Les Provinciales」로 팸플릿을 문학의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성찰』, 『방법서설』 등 철학사를 바꾼 데카르트의 주요 저작도 팸플릿 수준의 얇은 책이다. 볼테르, 루소, 몽테스키외, 디드로 등의 계몽주의 철학자도 팸플릿의 주요 필자들이었다. 팸플릿이야말로 르네상스 이후 초기 근대철학, 프랑스 계몽주의 철학의 주요 유통 경로였던 것이다.

세계사를 바꾼 가장 유명한 팸플릿으로는 토마스 페인의 「상식Common Sense」이 꼽힌다. 46쪽에 지나지 않는 이 소책자는 미국 독립운동에 불을 질렀다. 미국의 독립이 상식이자 역사적 순리라고 역설한 작은 책은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 군주제를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민주적 공화제만이 대안이라고 강력히 주장한 것이다. 「상식」은 출간된 지 3개월 만에 10만부가 팔리며 미국 사상 첫 베스트셀러가 됐다. 미국이 독립한 뒤에는 새 헌법의 제정을 둘러싸고 다시 팸플릿 발행 붐이 일었다.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면서 걸출한 팸플릿 다수 생산됐다. 이 가운데 시에예스의 「제3신분이란 무엇인가」란 팸플릿은 프랑스 혁명 사상의 핵심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파리의 국립도서관에는 프랑스 혁명기의 팸플릿이 거의 완벽하게 소장돼 있다. 이후 신문 발행과 도서의 발행이 본격화하면서 팸플릿의 활용도는 점차 줄어들었지만, 작은 책은 그 후에도 끊임없이 발간되며 세계사를 뒤흔들었다. 하지만 신문과 잡지의 발행이 일반화하고, 본격 도서의 출간 및 유통이 활발해지면서 팸플릿 열기도 시들었다.

그렇다고 해서 팸플릿의 장점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본격 도서의 고비용과 긴 호흡에 비해 팸플릿이 상대적으로 저비용으로, 순발력 있게 책을 출간하고 유통할 수 있는 장점은 여전하다. 프랑스와 독일 등지에서 아직도 팸플릿 형태의 작은 책이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1970년대와 1980년대 문고판 형태의 출판이 활발했으나 팸플릿 형태는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하지만 저비용과 시의적절한 출판, 필자의 순발력 있는 집필과 필요한 핵심 부분만 출간하기를 원하는 독자의 요구에 따라 팸플릿 출판의 필요는 여전하다. <길밖의길>에서 출간을 시작한 팸플릿 형태의 소책자는 하이테크 시대, 출판 불황을 돌파할 로테크 출판 실험으로서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

대안연구공동체
철학, 문학을 중심으로 한 광의의 인문학과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고전 그리스어, 라틴어 등의 언어를 연구하고 교수하며 토론하는 제도권 밖 인문학 공동체다. 철학을 비롯한 인문학과 언어, 문화 예술 강좌 및 세미나, 스터디 70여개 모임이 상시 진행되고 있다. 강좌와 세미나, 스터디에는 성별, 나이, 직업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안연구공동체 작은 책 / 인문학, 삶을 말하다」는 인문학 연구자들이 그동안 다듬어 온 개념과 사유를 바탕으로 사회 현안에 대해 발언하며 인문학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차례

머리말

1. 바르샤바에 있는 레닌
2. 사건의 우연성, 필연성 그리고 역사성
3. 곡해된 애덤 스미스의 자유경제
4. 공감의 경제학
5. 나, 국가, 이웃 그리고 공감의 권력
6. 대통령은 어디에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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